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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독보적인 것…농심도 북미 점유율 흐름 양호"-하나

입력 2025-09-01 07:46   수정 2025-09-01 07:59

하나증권은 1일 농심에 대해 독보적인 삼양식품에 가려졌을 뿐 농심의 북미 지역 점유율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4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주요 라면업체들의 미주지역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삼양식품이 35.2%, 농심이 -4.6%, 도요수산이 -4.7%, 닛신푸드가 -20.5%로 파악된다”며 “삼양식품이 독보적인 톱라인 성장을 나타냈고, 닛신푸드는 특히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심의 단기적인 수익성 부침 현상은 아쉽지만,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농심의 북미 법인은 2분기 67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기는 데 그쳤다. 미국 내에서의 프로모션 비용 부담 때문이었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3분기부터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이는 하반기에 수익성과 톱라인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격 매력도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달 종가 기준 농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3.67배 수준으로, 삼양식품(23.6배)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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