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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때문에 경기 졌다'…LG트윈스 팬들 '부글부글'

입력 2025-09-01 08:38   수정 2025-09-01 09:40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 때문에 신기록을 써 내려가던 LG트윈스의 승리가 깨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전 '얄미운 사랑' 촬영이 있었는데, 그라운드에는 이정재, 관중석에는 임지연과 김지훈이 등장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이다.

특히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어야 하는 시간에 이정재가 시구 촬영에 나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는 날선 비판도 나오고 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다. 이정재와 임지연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그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스튜디오앤뉴와 공동 제작에 나섰다.

이날 경기 시작은 오후 6시였다. 제작진은 '17:20~40분까지 그라운드 및 좌석에서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이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광판을 통해 안내했고, 이정재는 극중 배역 임현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시구 장면을 촬영했다.


일각에서는 선수들도 이런 촬영을 몰랐다는 지적이다. 본래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러 나오던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촬영으로 정작 그라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 결국 이날 LG 선수들은 평소 몸을 풀던 장소가 아닌 외야에서 스트레칭 등 사전 운동해야 했다.

몇몇 선수들은 카메라 밖에서 평소 루틴대로 어떻게든 타격을 하며 몸을 풀었다. 제대로 몸을 풀지 못하는 선수들을 보며 관중석에서는 "이러다 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경기는 키움이 승리했다. LG는 13연속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지난 8월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12연속 위닝시리즈 승리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속 위닝시리즈 신기록을 세웠지만, '얄미운 사랑' 촬영과 맞물려 기록 행진이 멈췄다는 점에서 팬들의 원성도 나오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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