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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와인' 나왔다…'4300억 매각 신화' 케이머스 창립자 아들과 협업

입력 2025-09-01 09:57   수정 2025-09-01 10:38


배우 김희선이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조 웨그너와 손잡고 와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희선은 오는 9월 롯데백화점에서 와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lad)를 출시한다. 벨레 그로스 발라드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지역에서 재배한 피노누아 품종으로 제조됐다. F&B 기업 FG와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협업해 기획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조 와그너와 협업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 와그너는 케이머스 와이너리 창립자의 아들로, 세계 와인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살에 브랜드 '벨레 그로스'를 론칭했으며, 이후 만든 와인 브랜드 '메이오미'를 약 3억1500만달러(약 4300억원)에 매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코퍼케인 와이너리를 통해 와인 브랜드 9개를 운영 중이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로 이름 난 김희선은 와인에 대한 애정도 깊다. 브랜드 모델을 맡게되면서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의견을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뉴욕 기반 아티스트 마리아트가 담당했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김희선 씨와의 와인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단계적으로 각 셀럽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류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FG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류 문화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FG는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와 F&B 브랜드 창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 호두과자'로 유명한 부창제과가 대표적이다. 부창제과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1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 론칭한 강호연파도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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