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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짜리 5000원에 판다"…다이소, 탈모시장 참전에 '들썩'

입력 2025-09-01 13:38   수정 2025-09-01 13:56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탈모케어 분야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의 5000원 이하 탈모케어 제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모다모다는 이날 탈모케어 제품군 '블루비오틴 스칼프' 7종을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샴푸, 캡슐 트리트먼트, 버블 마스크, 2000샷 스칼프 앰플 3종(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식약처 공식 인증을 받았다.


모다모다 관계자는 "탈모를 고민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라며 "다이소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두피케어 설루션(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탈모는 두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으로,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털이 빠질 경우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에 이르며 최근에는 중년 남성뿐 아니라 2030세대와 여성들 사이에서도 탈모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탈모 방지 샴푸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내 탈모 관리 시장 규모가 2020년 3072억원에서 올해 499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탈모샴푸·앰플 제품이 대부분 2만~3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5000원 미만의 다이소 제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최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가전제품 등으로 상품군을 연달아 확대하며 생활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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