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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논란'에 백종원, 결국 사재 100억 내놨다

입력 2025-09-01 22:00   수정 2025-09-01 22:35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리스크'에 흔들린 후 명예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대 주주 등의 주식 보유 변동 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92만337주의 개인 주식을 담보로 담보대출 20억원과 한도 대출 100억원, 총 12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더본코리아는 "공시된 120억원 중 100억원의 한도 대출 약정 금액은 백종원 대표의 사재 출연 자금으로, 지난 6월 30일 발족한 상생위원회 운영 및 안건 실행 비용 등에 순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위원 등 3각 구도를 통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로 지난 6월 30일 구성된 바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날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2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장중 6만4500원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60% 이상이다.

최초, 더본코리아의 신제품 '빽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과 품질을 두고 불만이 쏟진 이후 원산지 표시 문제가 제기되며 브랜드 신뢰에 균열이 생겼다. 이어 농지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의혹까지 겹치면서 부정적 여론이 확산했다. 급기야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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