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반얀 그룹이 100번째 호텔 개장을 앞두고 100일간의 기념행사
'100가지 여정'을 진행한다.
반얀그룹은 1994년 태국 푸껫에 첫 리조트 반얀트리를 오픈했다. 이후 20여개국에 12개 브랜드 100개 리조트와 호텔을 보유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는 11월에는 싱가포르에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 세계 반얀 그룹의 호텔과 리조트는 9월 1일부터 100일간 손님, 직원,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쌓아온 이야기와 영향력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여행자들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에 몰입할 수 있는 ‘100가지 체험’을 엄선해 제공한다. 티베트 흑자기 만들기(반얀트리 링하), 푸껫 현지 음식 요리(카시아 푸껫), 고대 암석 지형 탐험(반얀트리 알울라) 등이다. 한국에서는 일상 속 활력을 더해줄 웰빙 클래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속초 중앙시장 먹거리 투어(카시아 속초) 등을 진행한다.

기념 행사는 11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의 그랜드 오프닝 축제로 마무리된다. 축제 주간에는 탐방 프로그램, 웰빙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반얀 그룹은 축제의 수익금에 같은 금액을 더해 싱가포르 대통령 주관 연례 캠페인 '프레지던트 챌린지'에 기부한다.
호렌영 반얀 그룹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오늘날 반얀 그룹을 만든 커뮤니티에 대한 헌사이자, 여행이 후에도 고객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숙박 경험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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