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오븐치킨 부문에 선정됐다.굽네치킨은 ‘고추바사삭’을 포함해 ‘볼케이노’, ‘남해마늘 바사삭’ 등 오븐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인기 메뉴와 풍부한 치즈의 시카고 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산 웨지감자 등 사이드 메뉴에서도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6월 굽네치킨은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출시하며 건강미와 친근한 이미지의 추성훈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다. 출시 후 매주 1주일간 10만 마리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차별화된 소통형 콘텐츠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굽스터’는 팔로어 30만을 돌파하며 치킨 업계 자사 채널 중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대댓글을 통한 실시간 소통도 이뤄진다.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굽네치킨은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도 운영한다. 이곳에선 지난 2월부터 오븐 요리 체험 ‘굽네 오븐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고 시식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 추구하고 있다. 202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를 활용해 헌혈 참여자에 오븐 치킨을 제공하는 등 전국 단위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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