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29일 개최된 ‘2025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유기농쇼핑 임승욱 회장이 ‘한국대표 유기농 친환경 전문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문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유기농의 가치를 실현해 온 기업으로서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주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임승욱 회장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통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소비를 생활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35년간 유통 전문가로 실무를 쌓아 온 임 회장은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과 해외에 빠르게 수출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한 월드베세토의 CEO로도 재직중이다. 일본 텐홀딩스그룹과 독자적인 수출 채널을 가동해 경쟁력 있는 자연 소재 건강식품, 화장품 등 100여 종의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유기농쇼핑은 온라인 쇼핑몰로 국내 유일 유기농 전문 신문인 유기농신문의 자회사이다. 친환경·유기농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유기농 농산물, 가공식품류 이외 친환경·재활용 생활용품, ESG·지속가능성 관련 상품 등이며 천연성분 치약을 비롯해 꿀, 천마즙, 석류즙 등 건강보조식품, 발효식품 등을 유통하고 있다. 유기농신문은 상생의 지구촌, 상생의 식생명을 모토로 지난 10여 년간 한국농식품의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친환경 제품 및 유기농 제품의 가치를 알려 왔다.

한편, 유기농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리산 생꿀’을 출시할 계획이다. 청정지역인 지리산 함양군에서 40년 넘게 양봉을 이어 온 노부부가 채밀한 인공 첨가물이 없는 100% 순수한 자연꿀로, 스틱형 제품으로 출시된다. 또한, 제천의 단비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올해 안에 동충하초 제품 출시도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유기농 제품 발굴을 위해 협력업체도 모집 중이다. 유기농·친환경 제품에 한해 식품·건강·뷰티·생활용품 등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협력 가능한 제품을 모집하고 있다.
임 회장은 “많은 협력 업체가 함께 모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유통의 판로를 열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의 구심체가 되어 글로벌 유기농 트렌드에도 더욱 부합하는 쇼핑몰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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