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5지구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과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당국은 오후 3시 30분께 "강남구 구룡마을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을 모두 대피시킨 뒤 인력 148명과 장비 48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4시 25분께 초진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강남구청은 안전문자를 통해 "주변 차량은 우회하기를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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