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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다녀가셨다"…김혜경 여사, 키아프 서울 참석에 '들썩'

입력 2025-09-04 08:06   수정 2025-09-04 08:24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KIAF)-프리즈 서울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미술계 안팎의 이목이 쏠렸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아트페어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한국 미술 시장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김 여사는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세계적인 갤러리와 재능 있는 작가들이 한데 모여 빚어내는 예술의 향연이 서울을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격려했다. 축사를 마친 그는 구자열 KIAF 서울 조직위원장,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사이먼 폭스 프리즈 서울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 국내외 대표 화랑이 소개하는 작품들을 관람했다.

프리즈 전시장에서는 기욤 드 로리스, 장 드 몽의 ‘장미이야기’와 LG OLED TV 라운지에서 열린 ‘박서보 특별전’ 등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해외 화랑 관계자와 작품을 감상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관한 대화를 나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품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현장에서 “한국적인 멋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도 많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며 세계 미술 시장에서 바라보는 한국 미술, 국내 미술 시장 성장 방안 등과 관련한 목소리도 청취했다.



업계는 김 여사의 발걸음이 침체된 분위기의 미술 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서 미술을 개인의 취미나 투자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으로 여긴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도 행사장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봤다.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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