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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용 D램 고정거래가 5개월째 급등

입력 2025-09-03 17:02   수정 2025-09-04 01:13

지난달 PC용 구형 D램 고정거래가격(기업 간 대규모 거래 때 계약 가격)이 46% 급등하며 신형 D램 가격을 넘어섰다. 구형 낸드 플래시 고정거래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형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생산량을 줄인 게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3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8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46.2% 상승한 5.7달러로 집계됐다. 4월부터 7월까지 각각 전월 대비 22.2%, 27.3%, 23.8%, 50% 오른 데 이어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블데이터레이트(DDR)4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5달러를 넘어선 건 2019년 2월(5.13달러) 이후 6년6개월 만이다.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되는 서버용 DDR5 수요가 늘어나자 주요 메모리업체들이 구형 제품인 DDR4 공급을 줄인 것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DR5 수요가 폭증하면서 D램 공급업체들이 PC용 범용 DDR4 공급량을 크게 줄였다”며 “DDR4의 공급 부족으로 DDR5와 DDR4 가격이 비슷해졌다”고 분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12% 오른 3.42달러를 기록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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