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청년문화상 운영위원회는 제3회 최인호청년문화상 수상자로 장기하 뮤지션 겸 음악감독(사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싸구려 커피’ ‘그건 니 생각이고’ ‘우리 지금 만나’ 등의 음악을 통해 음악과 언어가 만나는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동시대 청년의 정서를 담아냈다고 평가했다.최인호청년문화상은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중심에 선 최인호 작가의 문학세계와 문화예술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3년 최인호 작가 10주기에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는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을 쓴 소설가 김애란, ‘파묘’를 만든 장재현 영화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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