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025년도 제60회 공인회계사시험에서 총 1200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이 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응시인원은 4308명이다. 전년보다 150명 줄었다. 최종 합격자는 전년보다 50명 적어진 1200명으로, 합격률은 27.9%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2세다. 전년 대비 0.3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후반 응시자가 65.8%로 가장 많았다. 20대 전반(20.1%), 30대 전반(13.3%)이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37.4%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줄었다. 전공별로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70.5%로 가장 많았다. 최종 합격자 중 유예생(전년도 1차시험 합격자)이 896명(74.7%)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응시자 평균점수는 57.5점이다. 전년 대비 1.3점 상승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재무관리가 62.3점으로 가장 높았다. 재무회계II는 55.0점으로 가장 낮았다. 부분 합격자는 전년보다 241명 증가한 2027명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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