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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 두 달 만에 5000만원 됐다"…개미들 '패닉' [종목+]

입력 2025-09-03 09:41   수정 2025-09-03 10:04


카카오페이가 3일 장중 급락하고 있다. 김범수 창업주의 사법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교환사채(EB) 오버행 우려가 불거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8.03% 하락한 5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지난 6월25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대감에 장중 11만4000원까지 뛰었으나 두 달여 만에 5만원대까지 내려왔다.

이날 하락은 EB 오버행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카카오페이 2대 주주인 중국 핀테크 기업 알리페이는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보통주 1144만 5638주(지분 8.47%)를 대상으로 해외 E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알리페이는 지난 7월에도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지분 중 3.55%에 해당하는 479만6168주를 대상으로 해외 E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EB 역시 이번처럼 만기가 3개월인 단기 EB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EB 발행이 향후 알리페이의 지분 장내 매도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이 'SM 시세조종 의혹'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5년형을 구형받으면서 카카오그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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