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소셜미디어(SNS) 리그오브트레이더스(LOT)는 신제품 '트레이더 맵(Trader Map)'을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트레이더 맵은 사용자의 중앙화거래소(CEX) 계정을 API 키로 연동해 실제 거래 데이터를 수집·시각화하는 리더보드(영향력 순위)다. ▲거래 빈도 ▲포트폴리오 내 특정 토큰 비중 ▲거래 성향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기존에도 리그오브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 리더보드, ▲포트폴리오 연동, ▲타임라인, ▲카피 트레이딩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실제 거래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한 투자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신제품으로 ‘투명한 정보 제공’이라는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이토(Kaito)와 같은 기존 리더보드들이 SNS 상에서 사용자의 관심도나 언급량을 기반하는 것과 달리 실제 거래 데이터를 지표로 삼는 것이 리그오브트레이더스 트레이더 맵의 특징이다. 존팅리 리그오브트레이더스 대표는 "리그오브트레이더스의 핵심 가치는 실제 발생하는 거래 데이터"라며 "트레이더 맵 역시 이 점에서 기존 리더보드와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향후 회사는 트레이더 맵의 적용 범위를 중앙화거래소에 국한하지 않고 탈중앙화거래소(DEX)와 디파이(DeFi)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온·오프체인을 아우르는 단일 뷰를 제공해 프로젝트별 토큰 채택 현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존팅리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여전히 온체인 데이터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누가, 어떤 자산을, 얼마나 거래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 정보의 양과 정확도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더 맵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거래 패턴 분석, 포트폴리오 추적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얻는 동시에 특정 캠페인 참여를 통해 협업 프로젝트의 토큰과 LOT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는 캠페인 참가자의 거래 데이터가 실시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트레이더 맵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이를 통해 토큰 채택의 깊이와 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존팅리 대표는 “과거에는 프로젝트들이 중앙화 거래소에 의존해 보상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트레이더 맵을 통해 투명하고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레이더 맵의 첫 파트너는 포털투비트코인(Portal to Bitcoin)으로 선정됐다. 포털투비트코인의 트레이더 맵의 출시일과 같은 3일 토큰 공개 이벤트(TGE)를 앞두고 있다. 트레이더 맵을 통해 포털투비트코인의 실제 채택 강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토큰 LOT의 활용성도 강화한다. 트레이더 맵 내 다수의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LOT가 지급되며, 사용자는 LOT토큰을 다른 트레이더의 포트폴리오 열람(Pay-to-See), 카피 트레이딩, 소셜 스테이킹 등 플랫폼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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