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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한동훈, 사건 진상 규명에 의견 필요한 분"

입력 2025-09-04 14:34   수정 2025-09-04 15:03

12·3 비상계엄 전후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한동훈 전 대표는 진상 규명에 필요한 분"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연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한 전 대표가 진상 규명에 있어 의견을 듣는 게 필요한 분이라는 데에는 다들 공감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관련된 말씀 해주시면 누구보다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 전 대표 소환 여부에 관해선 "의결 방해 관련 정치인들에 대한 소환은 확인해 주지 않는다는 게 원칙"이라며 "한 전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3일 저녁 국회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가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표결 참여를 위해 "본회의장으로 모여달라"고 공지했지만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장소를 여의도 당사 등으로 세 차례 변경했다.

결국 표결엔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친한계'로 불리는 의원 18명만 참여했다.

특검팀은 한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정확한 당내 지시사항을 확인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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