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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1만가구 환매…분양가 50%까지 자금 지원

입력 2025-09-04 14:47   수정 2025-09-04 14:54

국토교통부는 지방 건설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 미분양 안심환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환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준공 전 지방 미분양주택을 대상으로 분양가 최대 50%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정률이 50%이상인 지방소재 주택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자금지원을 받은 건설사는 준공후 1년내 미분양주택을 HUG에 환매할 수 있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이뤄진다. 국토부는 2500억원 규모 출자·융자로 HUG의 사업추진 여력을 지원하고 자금조달 비용을 대폭 경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미분양주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금을 면제해 환매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올해 3000가구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1만가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가격적정성 △준공가능성 △안전도평가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문과 지원요건, 평가기준·절차 등은 HUG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고금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미분양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사가 공공기관 보증 저리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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