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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분기 순익 2.8조…현대차·다올·한양 '약진'

입력 2025-09-04 17:34   수정 2025-09-05 00:37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지난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중소형사도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운용 성과 등의 수혜를 톡톡히 봤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증권사 60곳의 당기순이익은 총 2조85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16.7% 증가한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0% 급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1%로,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수수료 수익은 3조850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4.4% 증가했다. 주식 거래대금이 포함된 수탁수수료가 17.6% 늘어난 1조9037억원으로 파악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채무보증과 인수합병(M&A) 거래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4.5% 늘어난 1조809억원에 달했다.

자기매매손익은 3조244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4% 증가했다. 증권사가 보유한 주식·채권·파생상품을 직접 운용해 얻은 수익이다. 현대차증권 다올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중소형사의 약진이 돋보였다. 대형사(자기자본 1조원 이상 20곳)의 자기매매손익은 2조826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했으나 중소형사는 4158억원으로 34.1% 급증했다. ETF 등 펀드 관련 수익이 크게 늘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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