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와 공사는 최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와 단체관광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9월 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단체 무비자 제도와 10월 국경절 황금연휴에 맞춘 조치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기도 트래킹·웰니스 상품 개발, 중국 서부 내륙 단체관광 공동마케팅, DMZ·평화누리길 등 선호 콘텐츠 활용 상품화 등을 추진한다. 또 샤오홍슈 등 SNS 홍보, OTA 협업, 경기 관광 홍보사무소 세일즈 활동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무비자 시행과 한류 인기를 기회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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