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 심은 ‘감사나무 심기’ 사업의 첫 수확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눔을 실천했다.
4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 130여명에게 수확한 사과를 전달했다. 작은 사과 한 알에 효(孝)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존중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고 오산시는 밝혔다.
‘감사나무 심기’는 시민 기부로 마련된 환경·복지 융합 프로젝트다. 지난해 오산천 일원에 사과나무와 감나무 410주를 심으며 ‘감사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첫 수확은 그 상징적인 결실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정성으로 키워낸 열매를 어르신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를 확산해 오산만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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