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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美무역적자 4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25-09-04 22:17   수정 2025-09-04 22:1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8월 발효를 앞두고 미국 기업들이 상품과 자재 수입을 앞당기면서 7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4개월만에 최고치로 확대됐다.

4일(현지시간) 상무부는 7월중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가 6월보다 약 33% 증가한 783억달러(109조원) 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추정치의 중간값은 약 780억달러로 이보다 조금 더 많다.

7월 수입액은 5.9% 증가하면서 연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이 수치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았다.

수입은 산업재 수입이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입 증가를 주도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자본재 수입은 연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8월초부터 상호 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 기업들이 관세가 발효되기 전에 상품 확보를 서두른데 따른 것이다. 1분기에도 기업들이 대통령의 4월 2일 관세 발표를 앞두고 수입을 크게 늘린 후에 무역 적자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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