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상징할 대표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 198점을 대상으로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선 10점, 입상 10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은 '꿀벌요정 플로비'로, 울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인 공업탑과 코스모스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울산의 산업과 정원문화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창성과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 전 국민이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8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18∼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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