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성장하며 가파른 확대세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는 매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8월 진행된 ‘리빙위크’ 행사에서도 확인됐다. 행사 기간 거래액은 7월 행사 대비 53% 늘었고, 주문 고객 수는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8월 전체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6~8월) 거래액 또한 직전 3개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 수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침구용품 거래액이 올해 초 대비 165% 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는 주방, 침구용품이 중심이지만, 하반기에는 가구,가전,생활용품 등 4050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군으로 확장해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 5월 입점한 패브릭 브랜드 ‘오리고’ 는 거래액이 입점 첫 달 대비 260% 이상 성장했으며,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입점 3개월 만에 거래액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 외에도 침구 브랜드 ‘베네베딩’,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 등도 단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퀸잇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홈리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00개 리빙 브랜드의 약 3만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리빙 할인 행사다.
퀸잇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큐레이션과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4050 고객의 온라인 리빙 소비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라며 “9월 홈리빙페스타를 통해 가을 성수기를 공략하고, 리빙 카테고리를 퀸잇의 핵심 성장 분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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