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법원장들이 모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사법 개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초동 청사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원장회의는 최고참 법관들의 모임으로, 사법부 정책 결정에 굵직한 목소리를 내왔다.
앞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지난 1일 오후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글을 올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개혁 5대 의제'에 관한 입장을 내놓고 전국 법원장 회의 소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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