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오세훈 "서울 채무 6000억 줄였는데…소비쿠폰에 무너졌다"

입력 2025-09-05 16:41   수정 2025-09-05 16:42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서울시 재정 부담이 커졌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5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서울시의회 시정 연설에서 "지난 3년간 사업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고, 허리띠를 졸라매 서울시 채무를 6000억원 줄였다"면서 "그러나 이번 소비쿠폰으로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해,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오직 서울만 (소비쿠폰) 국고 보조율이 75%고 다른 시도는 90%"라며 "서울이 유독 불리한 구조"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시는 이미 정부와 국회에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1차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재원 3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같은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2차 추경안은 1조799억원 규모로 소비쿠폰 대응, 시내버스 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이 포함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