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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220만분의 1' 확률…'2조3600억' 잭팟에 관심 폭발

입력 2025-09-05 17:41   수정 2025-09-05 17:54


미국의 대표 복권인 ‘파워볼’이 41차례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당첨금이 17억달러(약 2조36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3·16·29·61·69와 파워볼 22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41회차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7억달러로 불어났다. 이번 당첨 유예로 파워볼 게임 사상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최장 기간 기록이 갱신됐다.

42회차 추첨은 오는 6일 진행된다. 당첨확률은 2억9220만분의1 수준이다.

직전에 당첨이 미뤄진 최장 기록은 41회였다. 당시엔 13억3600만달러(약 1조8600억원)의 당첨금이 쌓였으며, 오리건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누적 당첨금 규모로는 2022년의 20억4000만달러(약 2조8400억원), 2023년의 17억6500만달러(약 2조4500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선 두 개의 고액 누적당첨금은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복권을 구매한 사람에게 돌아갔다.

당첨금을 받는 방식은 두 가지다. 30년에 걸친 연금 방식의 분할 지급을 선택하면 세전 17억달러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일시지금을 선택하면 서전 지급액이 7억7000만달러(약 1조700억원)로 쪼그라든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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