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생상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주식투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파생상품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꼽히는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리서치본부장이 첫 책을 냈다. 신간 '파생상품으로 완성하는 고수의 투자법'은 선물·옵션·파생펀드를 아우르는 실전 투자 가이드다.
최 본부장은 증권가에서 '파생상품 1인자'로 통한다. NH투자증권에서 파생상품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iSelect' 지수사업을 총괄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연속 주요 언론사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후 삼성자산운용을 거쳐 현재는 미래에셋운용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을 맡고 있다. 그런 그가 "파생상품은 위험해서가 아니라, 몰라서 위험하다"는 지론 아래 낯선 선물·옵션 시장을 쉽게 풀어냈다.
책은 복잡한 파생 구조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1부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등 주요 투자자들이 왜 선물을 거래하는지, 이들이 선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다룬다. 2부에선 국내 투자자들의 선풍적 주목을 받았던 '커버드콜 ETF'의 구조와 활용법을 설명한다. 3부는 ETF의 뿌리 격인 인덱스펀드·파생펀드의 개념을 알려주고 실전 투자에 유용한 전략을 제시한다.
최 본부장은 "파생상품이야말로 리스크 관리와 기회 포착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수많은 뉴스와 투자자가 뒤얽힌 금융시장 안에서 '시장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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