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가 쏟아져 송천2동 진기들 권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전북 전주시는 7일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주민들의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시는 이날 오전 8시 8분 '전주시 지역 폭우에 따라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 일대 주민은 용소중학교 등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6일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주에 17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급작스럽게 많은 비로 인해 대피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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