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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 비위 2차 가해 논란'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사퇴

입력 2025-09-07 12:02   수정 2025-09-07 12:30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이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 끝에 사퇴했다.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된 지 한 달도 안 돼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최 원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 교육연수원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지금 제가 맡기에는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많은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듭 송구할 뿐"이라며 "자숙하고 성찰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혁신당 대전·세종시당 행사 강연에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을 두고 "사실관계를 아는 분이 몇분이나 될까.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것" 등이라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정청래 대표는 지난 4일 당 윤리감찰단에 최 원장에 대한 진상 조사를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윤리감찰단은 이르면 8일 당 지도부에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아들에게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지난달 최 원장은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들어 사면됐다. 이어 지난달 18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됐으나 한 달도 안 돼 물러나게 된 것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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