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는 관내 3개 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순차 개원에 들어간다.
신규 어린이집은 △광명센트럴아이파크(정원 88명, 2026년 3월 개원) △광명자이더샾포레나 1단지(112명, 2026년 4월) △광명자이더샾포레나 2단지(132명, 2026년 4월) △철산자이브리에르(85명, 2026년 5월) 등이다. 단지별 건물은 무상 제공되며, 시는 입주민 자녀의 70% 이상을 우선 배정한다.
현재 광명시는 39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43개소로 늘어난다.
박승원 시장은 “공보육 기반을 확대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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