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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4 초기 공급 주도권 확보 전망"-다올

입력 2025-09-08 08:45   수정 2025-09-08 08:46


다올투자증권은 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서도 초기 공급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고영민 연구원은 "엔비디아 루빈 제품 출시 및 양산 시점의 지연이 없다는 점이 확인돼 HBM 공급 과잉 우려는 축소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더불어 내년 HBM 공급 물량 및 가격 협상은 9~10월 중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려 요인 해소 과정이 곧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HBM4에서 기존 3E 대비 기술 변화는 발생하지만 공정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후공정 경쟁력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BM4 양산은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며 "초기 물량 대응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의 선도적 입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분기 대비 7%와 18% 증가한 23조8000억원, 10조9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견조한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HBM 효과 외 일반 서버로의 수요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공급 제약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범용 제품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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