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 폴리머 전문기업 디케이화인케미칼이 ‘APEC 중소기업 주간’에서 기술혁신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 친환경 소재 산업의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행사에는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혁신 촉진과 스마트 정책을 통한 성장, 회원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담겼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 제조업과 R&D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탄소 저감형 폴리머와 플라스틱 대체 소재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과 친환경 가치가 동시에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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