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이 두툼한 패티와 차별화된 콘셉트의 버거 제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 6월 선보인 '오리지널스 150g'이 출시 후 10주간 일평균 주문 수가 예상치를 212% 초과했으며 이전 오리지널스 제품 대비 평균 판매량은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지널스 150g은 수제 버거 스타일로 기존 와퍼 패티보다 33% 두꺼운 직화 패티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깊은 풍미를 살린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추성훈 버거'라 불리는 '더오치 맥시멈'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첫 주부터 목표 대비 170% 판매를 기록했으며 2주 만에 약 25만개가 팔렸다. 더오치 맥시멈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단백질 중심 식단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으로 직화 비프 패티의 불향과 진한 치즈를 조합해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비프 버거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기존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과도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버거킹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아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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