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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1조 규모 '제조 피지컬 AI' 핵심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25-09-08 14:14   수정 2025-09-08 14:15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화승알앤에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PINN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물리 법칙과 제조 데이터를 결합해 실제 생산라인에서 자율적으로 판단·제어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경남대를 주관으로 하는 경남 컨소시엄으로 올해 말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핵심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5년간 국비 6000억원, 민간 4000억원 총 1조원 이상을 투입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제조 공정 AI 적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서울대·경남대·ETRI·KITECH 등 산·학·연과 협력해 LAM(Large Action Model) 기반의 자율 제조 시스템 개발 및 연계 작업을 시작하고, 2030년까지 화승만의 맞춤형 자율 제조 모델 라인을 그룹 표준으로 완성한다는 목표다.

화승의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화승 통합기술본부' 주축으로 탄성체 기반의 소재·부품 제조 기술과 AI를 융합하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화승알앤에이는 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oT 센서, 3D 비전 시스템, 통신 네트워크·서버 등 제조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해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실증사업 모델라인에서 PINN 기반 데이터 수집 체계와 표준을 확립할 계획이다.

화승 통합기술본부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 품질,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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