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지난 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회장 양옥경), 한국여성건설인협회(회장 박보경)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와 건설업이라는 서로 다른 산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근무, 성별 고정관념, 일·생활 균형 부족 등 공통 과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종사자의 여성 비율이 75% 이상임에도 관리직 진출은 낮아 성별 격차가 존재하고, 건설업은 종사자의 여성 비율이 10% 미만에 불과해 성별 불균형이 심각하다.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두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분야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ESG와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여성건설인협회와는 건설업 종사자를 위한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여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 근무환경 개선에 공동으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와 건설업은 산업적 특성은 다르지만, 두 분야 모두에서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성인지 교육과 컨설팅 등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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