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5.46
(65.13
1.59%)
코스닥
921.47
(17.36
1.8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다시 9월 늦더위, 서울 32도까지…남부지방엔 비 소식 [내일 날씨]

입력 2025-09-09 09:22   수정 2025-09-09 09:23


수요일인 10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경상·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다시 32도까지 예보돼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한반도는 북한 쪽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경남과 전남, 제주의 경우 남해상의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며 비가 내리겠다.

10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대전·충청 남부에 5~10㎜, 세종·충남 북부에 5㎜ 내외다. 광주·전남에는 20~80㎜가 예고됐고, 전남 남부엔 10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엔 5~5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10~60㎜, 경북 중·북부 5~20㎜, 제주 20~60㎜(많은 곳 80㎜ 이상)가 예보됐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내외의 집중호우가 퍼붓겠다. 비는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 남부엔 10일 아침까지, 제주에는 11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최저 15~21도, 최고 25~28도)보다 1~4도 높겠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등으로 예상됐다. 10일 아침까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차도나 강가에서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 침수와 하수도 역류 가능성 등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