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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들어선 경남, '기업 투자유치' 팔 걷었다

입력 2025-09-09 17:12   수정 2025-09-10 00:27

경상남도가 우주항공 분야 기업 및 기관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최근 우주항공 분야 투자설명회와 팸투어 등의 행사를 통해 경남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및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알렸다고 9일 발표했다.

우주항공 분야 잠재투자 기업인 40명을 초청해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진주 지구의 전반적인 입지 현황을 소개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에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설명회도 열었다.

경남투자청은 경남의 우주항공 분야 투자 매력으로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등 우수한 인재 양성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지역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우주항공청(KASA)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공동 기술개발 및 인증실험 등 다양한 지원 기관이 자리한 점도 투자 매력 요인이다.

이와 함께 경남은 우주개발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법·제도 마련 전담기구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주항공청이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전담할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지원, 기업 육성, 전문 인력 양성 등 우주항공산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우주항공청이 우리 지역에 있는 국가기관인 만큼 도가 관련 계획과 제도 마련 과정에서 자체 입장을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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