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휘자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가 지난 6일 뮌헨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9년 베를린에서 태어난 도흐나니는 뮌헨대에서 법학을 공부하다가 뮌헨국립음대로 옮겨 피아노, 작곡, 지휘를 전공했다. 프랑크푸르트오페라에서 부지휘자로 지휘자 경력을 시작해 1957년 독일 뤼벡오페라의 최연소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1984년에는 미국 클리블랜드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18년간 재임하며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타임지는 1994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를 “미국 최고 오케스트라”라고 평가했다.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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