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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허브 개관…'月 20만원' 첨단오피스 이용

입력 2025-09-10 07:39   수정 2025-09-10 07:45



서울 성동구가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용 창업지원 시설을 열었다.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성수동에 자리 잡은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는 저렴한 사용료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앞세워 청년 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전용 사무공간·편의시설 갖춘 창업 복합공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5일 왕십리로 137에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개관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연면적 660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1인 오픈 데스크 30석, 49인실 독립 오피스 48개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공용 회의실·교육실·코워킹 스페이스 등 협업 시설과 라운지·카페·창고·주방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수유실과 산모 휴게실, 샤워실까지 설치해 청년 창업가의 생활 편의까지 고려했다.
성수동 입지·저렴한 사용료…청년 창업 허브로
센터는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이 밀집한 성수동에 위치했다. 입주 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1인 오픈 데스크 월 20만원, 독립 오피스 1인당 24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입주 대상은 성동구 내에 사업자 등록을 두거나 이전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청년기업과 예비 창업자다. 구는 지난 8월 두 차례 모집을 마쳤으며, 추가 입주 기업도 9월 말까지 받을 계획이다.

성동구는 센터 입주자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 창업이룸센터가 성동을 창업 중심지로 만드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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