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PM 장우영이 새 미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장우영은 10일 미니 3집 '아임 인투(I'm into)'에 수록된 총 5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Think Too Much, Feat. 다민이)'를 포함해 '카펫(Carpet)', '늪', '리얼리티(Reality)', '홈캉스'까지 신보 전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이채로운 연출로 펼쳐졌다. 장우영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타고난 춤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현란한 디제잉에 맞춰 그루브를 타며 리듬감을 표현했고, 책을 읽고 커피를 마시는 장면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곡의 매력을 살렸다.
'아임 인투'에는 포근한 무드, 펑키한 에너지, 세련된 멜로디 등 장우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곡들이 알차게 담겼다. 지난 6월 발표한 '심플 댄스(Simple dance)'를 비롯해 2PM의 '해야 해' 등 그간 다양한 감성의 곡을 직접 작업한 싱어송라이터 장우영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27일~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하프 하프(half half)'를 개최한다.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해당 공연에서 감각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부터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 중심의 무대까지 아티스트 역량을 온전히 보여줄 전망이다.
장우영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임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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