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주가가 7거래일째 상승하면서 다시 '30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30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2%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 정부의 중국 첨단 반도체 산업 견제에 유탄을 맞으면서 주가가 25만원대까지 주저앉았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예상 수요 약 80억 기가바이트(GB) 중 SK하이닉스가 70% 수준인 57억GB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후발 업체들의 진입 시점이 늦어지면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내년에도 결국 SK하이닉스가 업계를 주도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 내 대형주 중 SK하이닉스에 대한 최선호 의견을 유지하고, 낙수효과가 가능한 관련 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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