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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 3503가구 이달 모집…12월 입주

입력 2025-09-10 15:25   수정 2025-09-10 15:31


정부가 전국의 청년과 신혼부부·신생아 가구에 매입임대주택 35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도심 내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3503가구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물량은 청년 111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2391가구다. 신청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12월부터 입주할 전망이다. 공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맡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유형은 맞벌이 여부와 소득 기준에 따라 시세 30~40% 수준의 ‘Ⅰ유형’(1339가구)과 시세 70~80% 수준의 ‘Ⅱ유형’(1052가구)으로 구분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우선 공급받는다. 결혼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입양한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LH에서 청년 1112가구와 신혼·신생아 1485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은 LH청약플러스에서 가능하다. SH는 906가구를 모집하고,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곤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도심 내 좋은 입지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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