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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코스피…금투협 "자산시장 '머니 무브' 시작"

입력 2025-09-10 16:23   수정 2025-09-10 16:24


코스피가 10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시장 '머니 무브'(자금 이동)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금투협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은 우리 자본시장의 회복과 도약을 상징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자본시장을 통해 혁신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장기투자 기반을 강화하려는 새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결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7% 오른 3314.5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종전 최고치는 2021년 7월 6일 기록한 3305.21이다. 시가총액은 2727조원으로 4년 2개월 만에 410조원 이상 늘었다.

금투협은 "시장친화적 투자과세 제도와 기업실적 개선 등을 위한 로드맵이 가시화하면 우리 자본시장은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지키고 국가 미래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더욱 활발히 작동할 것"이라며 "국민의 부를 늘리는 '구조적 선순환'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이번 코스피 최고치 경신은 자본시장을 통한 실물경제로의 자금공급과 국민 자산증식이라는 핵심 기능이 되살아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는 단기적 유동성의 흐름이 아니라, 자산시장 '머니 무브'의 시작이다. 특히 부동산 중심의 투자 패턴에서 자본시장으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서 회장은 "협회가 이번 기록을 자축함에 그치지 않고,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국민 자산 형성과 모험자본 공급 및 실물경제 지원이라는 자본시장 본연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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