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기반 검증형 분배 프로토콜 'KGeN'이 지난해 출범 이후 3000만달러(약 416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KGeN은 '10억명 이상 사용자에게 검증된 평판을 부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와 정체성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이 오래된 분배 구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웹3 프로젝트 상당수는 봇과 가짜 지갑, 부풀려진 지표로 가득 차 있 실사용자가 아닌 곳으로 수십억달러 보상이 새나가면서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GeN은 '베리파이(VeriFi)'라는 검증형 분배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베리파이의 핵심은 KGeN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정체성·평판 프레임워크 '포지(POGE)'다. 포지는 7억8100만개 이상의 속성을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군집을 지능적으로 구분하고 검증된 이용자와의 연결을 가능케 한다.
KGeN 관계자는 "이 같은 구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들이 효율적인 분배와 의미 있는 고객 확보, 그리고 대규모 인공지능(AI) 학습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베리파이와 포지를 통해 단순한 웹3 프로토콜을 넘어 디지털 분배의 방식을 새롭게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