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일 오후 2시 29분 발송된 실종경보 문자에 기재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치매 노인 A씨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최대 360도 회전이 가능한 PTZ(Pan-Tilt-Zoom) 카메라의 36배 줌 기능을 활용해 실종 장소 인근 버스 정류장과 골목 사이를 정밀 추적해 불과 1분 만에 대상자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노인의 모습을 확인했다.
동구는 경찰과 공조해 A씨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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