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 11일 09:5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의 관계사 메이트플러스는 '여주 본두리 태은물류1센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트플러스는 조만간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연내 딜 클로징이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태은물류1센터는 경기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698의 3 일원에 있다. 대지면적 2만9950㎡, 연면적 3만9337㎡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소장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시설을 갖췄고, 3층에는 의류 특화 공간을 설치한 게 특징이다. 현재 지프코리아와 코카콜라 등이 장기 임차 중이며 공실률은 0%다. 이 자산은 현재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태은물류1센터는 남여주 나들목(IC)에서 가까워 중부내륙·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동이천 IC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수출입 및 공장 생산 물품을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에 1시간 내외로, 지방 거점 도시는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메이트플러스는 전문 물류사업부와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매년 물류센터 매각 자문 실적을 쌓고 있다. 최근 안성로지스물류센터와 곤지암물류센터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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