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주가가 11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2.96%) 오른 3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SK하이닉스는 장중 31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실적 가이던스(전망치) 호조에 이어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게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8% 상승했고 브로드컴(9.77%) Arm(9.47%) 엔비디아(3.85%) TSMC(3.79%) AMD(2.39%)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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