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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원 세계 톱10에 韓 병원 3곳…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대병원

입력 2025-09-11 17:24   수정 2025-09-11 17:25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분야 세계 최고 병원 톱10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병원 3곳이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뉴스위크가 온라인에 공개한 12개 임상 분야별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 이어 암 분야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4위, 서울대병원이 8위에 올랐다.

암 분야 상위 10곳 병원에는 미국 병원이 4곳, 한국이 3곳,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 각각 1곳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아산병원은 암(4위) 분야 외에도 내분비(4위), 소화기(4위), 신경(6위), 비뇨기(6위), 정형(8위) 등 국내 병원 중에 가장 많은 6개 분야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심장(17위)과 심장 수술(30위)을 포함해 전체 12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분야에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계단 오른 성과다. 이 밖에 내분비(5위), 암(8위) 등 총 3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안에 들었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암(3위), 소화기(5위), 비뇨기(10위) 3개 분야에서 톱10에 올랐고, 세브란스병원은 정형 분야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마케팅업체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30개국 의료진 수만 명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

한편, 병원의 정보통신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이날 함께 발표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에선 삼성서울병원이 15위를 기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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