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동두천시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1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8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올해보다 2.9% 인상된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 월 급여(209시간 기준)는 231만990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보다 16만3020원 높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박형덕 시장은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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