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12일 오후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발표 이후 내부 반발이 거세진 만큼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설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금융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위 행정인사과는 쪽지를 통해 '오후 3시30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개편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회의는 금융위 청사 대회의실과 온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권대영 부위원장 중 누가 회의를 주최하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고위 당정은 금융위를 해체하고, 금융위의 기둥 격이었던 금융정책(금융정보분석원 포함) 업무를 통째로 재정경제부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갑작스런 조직 해체 결정에 금융위 직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금융위 내부 '익명 게시판'에도 이례적으로 항의글이 잇따르며 추가 설명과 대응을 촉구하는 여론이 번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